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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th and Sexuality

[성경과 동성애] Faith and Sexuality Part 6 - 고린도전서, 디모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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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lboune Inclusive Church는 호주 멜버른에 소재한 개신교회입니다.
* MIC 홈페이지 https://www.michurch.org.au/
* Faith and Sexuality는 MIC에서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포럼으로, 하나님을 믿는 성소수자들이 경험하는, 다방면으로 학습된 호모포비아를 바로 보고, 성소수자를 정죄하는데 쓰이는 성경구절을 제대로 이해함으로써, 우리는 죄인이지만 우리의 성정체성은 죄인이 아니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본 자료는 포럼에서 사용하는 교재입니다.

* 저작권은 Becky Bauer Ministries에 있으며, 사용 시 허가가 필요합니다.
* 원본 자료를 본인(Taylor)이 번역하였고, 저는 전문 영어번역가가 아니며 번역 오류 및 의역이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
* 원본 자료(영문) 관련 문의는 댓글 또는 이메일 바랍니다.
* 별 표시(*)를 한 부분과 ()속 내용 중 일부는 번역자가 추가한 내용입니다.
* 이 자료는 성소수자를 정죄하는 교회와 사회 분위기로 인해 고통받는 성소수자와 지지자를 위해 번역되었습니다. 비난 및 논쟁을 단호하게 거부하며, 필요시 법적 대응합니다.
* 한글 성경은 Holynet(http://www.holybible.or.kr/)에서 NIV 개역개정판을 사용하였음을 밝힙니다.

 

Faith and Sexuality 관련 글

 

기독교와 동성애

Faith and Sexuality - 성경이 말하는 동성애에 대한 상호적인 접근, 목차

Faith and Sexuality Part 1 - 도입;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Faith and Sexuality Part 2 - 호모포비아(homophobia, 동성애혐오)

Faith and Sexuality Part 3 - 창세기(소돔과 고모라)

Faith and Sexuality Part 4 - 레위기(성결법전)

Faith and Sexuality Part 5 - 로마서

 

6.0 고린도전서 6 9~10절과 디모데서 1 9~11

고린도전서와 디모데서 구절들을 이해하기 위해 먼저 저자에 대해 잠깐 살펴봅시다.

 

사도바울은 그의 삶의 두 영역에서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고, 그것은 그에게 성령의 영감과 함께 신약성경을 그렇게 많이 쓸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주셨습니다. 만약 우리가 바울에 대한 이 두 가지 세부 사항을 이해한다면, 우리는 그 단어를 올바르게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바울은 이방 세계를 많이 다녀온 선교사였습니다. 바울이 코린트에 있는 동안 그는 로마교회에 편지를 썼습니다. 바울이 에베소에 있는 동안 코린트에 있는 교회와 그의 영적인 아들 디모데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각각의 이방 도시들은 다산(fertility)의 신을 숭배하는 종교로 알려져 있었기 때문에 바울은 이 도시 사람들의 이교도적 관심을 익히 알고 주시했을 것입니다.

 

둘째, 바울은 구약성서 법과 예언서를 공부한 학자였습니다. 바울은 최고의 스승인 가말리엘(Gamaliel, 사도행전 5 34, 사도행전 22 3)에게 훈련을 받았습니다. 이 훈련 때문에 바울은 율법, 특히 레위기에 나오는 성결법에 매우 익숙했을 것입니다. 우리가 알게 될 것은 우리는 바울이 고린도전서 6 9, 디모데전서 1 10절에서 레위기 18 22절과 20 13절을 언급했다는 것입니다.

 

주요 단어 주요 성서:  고린도전서 6 9~10,
디모데전서 1 9~11
포르노(pornos)
아르세노코이테스(arsenokoites)
미동(catamite)
말라코스(malakos)
안드라포디스테(andrapodistes)
 

 

 6.1 전통적인 해석

현대 번역은 이 구절의 두 개의 다른 단어를 부주의하게 동성애라는 하나의 단어로 번역하는 것을 허가받아,, 사랑하는 관계에 있는 성소수자를 비난합니다. 본문에 대한 가정은 원래 그리스어에서 이 두 단어의 의미가 무엇인지 똑바로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이루어집니다.

 

 6.2 역사적 배경

고린도전서

저자: 바울

누구에게: 코린트의 교회

목적: 코린트 교회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며, 타락한 사회에서 그리스도를 위해 사는 법을 성도들에게 가르침. 많은 새로운 신자들이 그저 예배의 문화와 관행에 젖어들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이런 종류의 이교도 신의 경배를 따르는 사람들은 하나님 나라를 물려받지 못할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쓰인 시기: 서기 55년경, 바울이 에베소에서 3년간의 사역이 끝나갈 무렵, 그의 세 번째 선교 여정 중

배경: 코린트는 아카이아(Achaia)에서 가장 중요한 도시로, 가장 중요한 도시이자, 항구이자, 주요 무역 중심지였습니다. 그곳은 또한 우상숭배와 부도덕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교회는 대부분 이방인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바울은 두 번째 선교 여정으로 이 교회를 세웠습니다. 이 편지는 이교도 사회에서 교회가 직면한 문제, 압력, 투쟁에 대한 응답이었습니다.

성경구절: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행 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모욕하는 자나 속여 빼앗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고린도전서 6 9~10)

 

“9 Don’t you not know that the wicked will not inherit the kingdom of God? Do not be deceived: Neither the sexually immoral (pornos) nor idolaters nor adulterers nor male prostitutes (malakos) nor homosexual offenders (arsenokoites) 10 nor thieves nor the greedy nor drunkards nor slanderers nor swindlers will inherit the Kingdom of God.” 1 Corinthians 6: 9-10 (NIV)

 

디모데전서

저자: 바울

누구에게: 디모데(Timothy)

목적: 젊은 지도자 디모데에게 격려와 가르침을 주기 위해

쓰인 시기: 서기 64년경, 로마에서, 아마도 바울이 로마에 마지막으로 투옥되기 직전

배경: 디모데는 바울의 가장 가까운 친구 중 한 명이었습니다.. 바울은 디모데를 에베소에 있는 교회로 보내 거기에서 일어난 잘못된 가르침에 대해 대항하게 하였습니다(디모데전서 1 3~4)

 디모데는 한동안 에베소에서 교회의 목사로 일했습니다. 바울은 디모데를 방문하길 원했지만(3 14~15, 4 13) 그동안 디모데에게 사역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해주기 위해 이 편지를 썼습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교회가 올바르게 행동할 수 있도록 그가 직면한 도전에 대해 지도하고 조언합니다. 또한 디모데가 목사(로서의) 행동과 그의 젊음이 문제가 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방법에 대해 날카롭게 이야기합니다.

성경구절:  9 알 것은 이것이니 율법은 옳은 사람을 위하여 세운 것이 아니요 오직 불법한 자와 복종하지 아니하는 자와 경건하지 아니한 자와 죄인과 거룩하지 아니한 자와 망령된 자와 아버지를 죽이는 자와 어머니를 죽이는 자와 살인하는 자며 10 음행하는 자와 남색하는 자와 인신매매를 하는 자와 거짓말하는 자와 거짓맹세하는 자와 기타 바른 교훈을 거스르는 자를 위함이니 11 이 교훈은 내게 맡기신 바 복되신 하나님의 영광의 복음을 따름이니라 (디모데전서 1 9~11)

“9 We also know that law is made not for the righteous but for lawbreakers and rebels, the ungodly and sinful, the unholy and irreligious; for those who kill their fathers and mothers, for murderers, 10 for adulterers and perverts (arsenokoites), for slave traders (andrapodistes) and liars and perjurers-and for whatever else is contrary to sound doctrine 11 that conforms to the glorious gospel of the blessed God, which he entrusted to me.”

1 Timothy 1:9-11 (NIV)

 

6.3 언어

아래 표는 원어로 된 주요 용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며, 바울이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보다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영어 단어 그리스어 그리스어의 뜻
Male Prostitutes/Effeminate
남성 매춘부/여성적인
Malakos (G3120) 1. Soft, soft to the touch
   부드러움, 부드러운 촉감
2. Is used of clothing twice
   의복에 2번 사용
3. Metaphor in a bad sense of:
   나쁜 의미로 비유하면
a)     Effeminate
여자 같은, 여성적인
- of a catamite
      미동(성인 남자가 섹스를 위해 노예로 부리던 소년)
- a male who has sex with a male
남자와 성관계를 가진 남자
- male prostitute
남자 매춘부
- male who submits his body to unnatural lewdness
몸을 부자연스러운 음탕함에 내어주는 남자
Homosexual offenders/perverts/
Sodomites
 
동성애자(범죄자)/변태/남색자
Arsenokoites
(G733)
 
Root Word:
Arsen
(G730)
 
Koite
(G2845)
1. A Male
    남자
1. A place for laying down, resting,
sleeping in a bed, couch
눕고, 쉬고, 침대에서 자고, 소파에서 나는 곳
2. Marriage bed of
    ~의 결혼상대
a) adultery
    간통
3. Cohabitation, whether lawful or unlawful
    합법적이든 불법적이든, 동거
a) sexual intercourse
    성교
Sexually immoral/sexual sin
/fornicators
성적으로 부도덕한/성적인 죄악/간음범
Pornos
(G4205)
1. A man who prostitutes his body to another’s lust  for hire
   다른 사람의 욕정에 자신의 몸을 파는 남자
2. A male prostitute
    남자 매춘부
A man who indulges in unlawful
sexual intercourse
불법적인 성관계에 탐닉하는 남자
Slave Traders
노예 거래자
Andrapodistes
(G405)
A person who enslaves others
남을 노예로 만드는 사람

 

이 구절에 성경 학자들이 이해에 큰 어려움을 겪는 두 개의 그리스 단어가 있습니다. 첫 번째 그리스 단어는 오직 바울이 쓴 고린도전서 6 9절에서 딱 한번 쓰인 malakos입니다. 이 단어는 NIV성경의 고린도전서 1 9절에서남창(남자 매춘부)’으로 번역된 반면, 신약성서 다른 곳에서는 같은 단어가좋은또는부드러운으로 번역되었습니다.

두 번째 그리스 단어는 고린도전서 6장 구절, 디모데전서 1 10절에서 사용된 Arsenokoites입니다. 이 단어는 NIV성경의 고린도전서 6 9절과 디모데전서 1 10절에서 변태로 번역되었습니다.

 

6.3.1 Malakos 

NIV성경은 고린도전서 6 9절의 malakos남성 매춘부로 번역하는데, KJV 성경은여성적인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Malakos라는 용어는 여성적인 남자 매춘부 또는 남성 수용적 파트너 역할을 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것으로 생각되어 왔습니다.

 

Malakos는 단순히 여성스러움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성경의 세계에서의 호모에로티즘(Homoeroticism in The Biblical World)’에서 저자 마리티 니시넨(Martti Nissinen)은 말라코스(malako)가 여성성을 강조하는 한편, “동성애적 함축은 여성성에서 올 수 있는데, 이는 수동적인 성적 역할에 굴복한 남성이 여성의 입장을 취하고 여성과 관련된 도덕적 가치를 대개 부정적인 방식으로 나타내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합니다.

 

이러한 이해는기독교, 사회적 관용과 동성애(Christianity, Social Tolerance and Homosexuality) 저자 보스웰(Boswll)과 일치하며, 그는 이성애자 남성이 고대인 작가에 의해 이 용어로 불렸기 때문에 말라코스(malako)가 동성애적 성적 지향과 관련이 없다고 단호하게 주장합니다. 그래서 말라코스(malako)가 때때로 이성애자든 동성애자든 간에 여성적인 남성들을 지칭하는 데 사용되었던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그리고 이 용어는 때때로 이성애자든 동성애자든 수동적인 역할을 하는 남성을 의미하기도 했습니다.

 

말라코스(malako)라는 단어의 다른 정의를 보면 카타마이트(catamites)라는 단어를 볼 수 있습니다. 카타마이트(catamites)는 매춘을 목적으로 소유되던 소년 또는 젊은 남성으로, 그리스-로마 세계에서는 드물지 않은 관습이었습니다. 이는 그리스 신화의 가니메데스(Ganymede), “신의 술잔을 따르는 사람” , 라틴어 이름으로 카타머스(Catamus)의 기능이었습니다.

바울 시대에는 남자들이 노예처럼애완동물남자아이를 성적으로 착취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습이었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사춘기 전의 소년들이었습니다.

 

말라코스(malakos)라는 단어는 신약성경의 다른 곳에서도 발견되며, 신약성경 시대의 성경 외 저술에서도 부드러운, 고운의 의미로 꽤 자주 사용되며, 도덕적인 의미에서는 자제력이 부족한 사람과 같은 도덕적 약점을 나타냅니다.

 

 예수님은 세례 요한이 이와 다름을 묘사할 때 말라코스(malakos)를 언급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1 7~9(그리고 누가복음 7 25)에서 우리는 예수님이 옷을 언급할 때 말라코스(malakos)라는 단어를 두 번 사용했음을 봅니다.

 

7 그들이 떠나매 예수께서 무리에게 요한에 대하여 말씀하시되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8 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부드러운 옷 입은 사람이냐 부드러운 옷을 입은 사람들은 왕궁에 있느니라

9 그러면 너희가 어찌하여 나갔더냐 선지자를 보기 위함이었더냐 옳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보다 더 나은 자니라

 

이것은 예수님이 단순히 왕의 궁전에 있는 사람들의 옷을 훌륭하고 부드러운 것으로 묘사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혹은 예수님이 단순히 왕의 궁전에 있는 남자들이 여성스럽다는 생각을 하신 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예수님이 예언자이자 신의 숭배자로서 세례자 요한과 반대되는 특징을 묘사하기 위해 말라코스(malakos)라는 단어를 중의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보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구절에서 예수님이 세 가지 수사 의문문의 질문을 할 때 세 번째에 세례 요한을 예언자로 선언할 때까지 그 대답이 계속 부정적인 것을 봅니다. 여기서 예수님께서 소통하는 메시지는 세례 요한이 하나님의 선지자라는 것입니다. 대조적으로, 예수님은 선지자가 아니고 야훼의 신을 숭배하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두 가지 설명을 제공합니다.

 

첫 번째 수사적 질문은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에 대해 말하고 있는데, 이것은 아마도 이교도 사제들과 이교도 매춘부를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일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근동에서 나온 다산(fertility) 숭배는 사막에 위치했습니다. 열왕기상 14 15절은 우상숭배적인 행동 때문에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물속에서 흔들리는 갈대처럼치셨다고 언급하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쳐서 물에서 흔들리는 갈대 같이 되게 하시고 이스라엘을 그의 조상들에게 주신 이 좋은 땅에서 뽑아 그들을 강 너머로 흩으시리니 그들이 아세라 상을 만들어 여호와를 진노하게 하였음이니라 (열왕기상 14 15)

 

가나안 사람들(Canaanites)이 아세라(Asherah) 여신을 숭배하는 것은 이슈타르(Ishtar) 숭배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그 사제들은 여신의 힘을 이어받은 여성 복장을 한 내시 남성 사제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은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를 암시하면서 이 이교도 사제들을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선지자와 반대되는 존재로 나란히 놓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두 번째 수사적 질문에서 예수님은 왕의 궁궐에서 말라코스(malakos) 옷을 입은 사람들에 대해 말합니다. 이것은 왕의 궁궐에서 일했던 내시들에 대한 언급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어린 시절 헤롯 왕의 궁전에서 일한 것으로 알려진 세 명의 내시가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헤롯의 고위 내시들에 대해서 들었을 것은 확실합니다.

그러므로 제게는, 예수님께서 광야와 왕의 궁궐에서 언급하신 말라코 사람들은 사람이 만든 내시들인 것으로 보입니다. 사람이 만든 내시들에게 공통적으로 알려진 두 가지 역할은 이방 종교와 이교도 왕들을 섬기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19 12절에 따르면 자연적으로 태어난 성기능불구자와 사람이 만든 내시에 대해 잘 알고 계셨습니다.

 

어머니의 태로부터 된 고자도 있고 사람이 만든 고자도 있고 천국을 위하여 스스로 된 고자도 있도다 이 말을 받을 만한 자는 받을지어다 (마태복음 19 12)

 

세례자 요한이 하나님의 선지자로서 진위를 논하는 것은 인간이 만든 내시들이 야훼 하나님을 예배하거나 섬기지 않았을 것을 암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6.3.2 아르세노코이테스(Arsenokoites)

바울은 이 그리스 단어를 만든 사람입니다. 성경의 다른 곳에서는 사용되지 않았으며, 바울의 저술에서 사용되기 이전의 문헌에서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것은 남자 또는 남성이라는 뜻의 아르센(arsen)과 침대라는 뜻의 코이테(koite) 두 그리스 단어가 합쳐진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학자들은 바울이 레위기 18 22절과 20 13절의 70인역 그리스어 번역에서 파생된 어원으로 아르세노코이테스(Arsenokoites)라는 용어를 만들었다고 믿습니다. 바울은 그의 선교 여정 중에 70인역으로 알려진 구약성경의 그리스어 번역본을 사용하여 그리스어로 설교했을 것입니다. 레위기 18 22절과 20 13절에 나오는여자와 동침하 듯 남자와 동침한 남자라는 구절의 70인역의 비교입니다.

 

(*70인역/칠십인역: 현재 존재하는 규약성경 번역판 중 가장 오래된 판본 가운데 하나. 기원전 300년경에 고대 그리스어인 코이네 그리스어 또는 헬레니즘 그리스어로 작성되었으며, 현대에 제작된 많은 기독교 구약 성경의 원본으로 사용되었다. 출처: 위키백과)

 

레위기 18 22절과 20 13절에 나오는남자가 여자와 동침하듯 남자와 동침구절을 70인역과 비교한 것입니다.

 

Leviticus 18:22 – “kai meta arsenos ou koimethese koiten gynaikos”

Leviticus 20:13 – “kai hos an koimethe meta arsenos koiten gynaikos”

 

보다시피 이 구절에는 그리스어 arsen koite가 가까이 놓여 있는데, 특히 레위기 20 13절에서 그렇습니다. 이 단어의 어원은 레위기 18 22절과 20 13절에 언급된 이교 우상 숭배 관습에 뿌리를 두고 있는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Arsenokoites의 사용은 바울이 고린도전서 6 9절과 디모데전서 1 10절에서 레위기 구절이 비난한, 즉 남자 숭배자가 다산(fertility) 숭배 행위의 일환으로 이교도 사제와 같이 관계하는 것을 의미했을 것입니다.

 

바울은 코린트와 에베소에 있는 교회들에게 이 백성이 하나님의 나라를 물려받지 못할 것이라고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왜 그랬습니까? 왜냐하면 그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삶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이교도 예배 관습에 관여했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사도 바울은 신약시대에 우상숭배가 일어나는 것을 보고 레위기 18 22절과 20 13절을 돌이켜 이 구절들에 두 단어를 합쳤습니다. 바울은 그들이 건전한 교리에 따라 살고 있지 않으며 만약 그들이 이러한 우상숭배의 관습에 관여한다면 하나님의 나라를 물려받지 못할 것이라고 말하기 위해 Arsenokoites라는 단어를 만들었습니다.

 

바울은 여행 중에 레위기 18 22절과 20 13절에 언급된 다산 숭배 종교를 만났고, 그 결과 그는 코린트에 있는 교회에 보내는 편지에 이 말을 썼습니다. 코린트는 아테네에서 약 50마일 떨어진 그리스의 주요 도시였습니다. 코린토스에서는 숭배되는 두 신은 포세이돈(Poseidon)과 아프로디테(Aphrodite) 였습니다. 아프로디테는 사랑의 여신이었고, 키벨레(Cybele), 아르타르테(Astarte), 이스타르(Ishtar)라고도 불렸습니다. 아프로디테 신전에는 창녀로 일하던 1,000명의 여성 노예들이 있었습니다.

 

아프로디테는 키벨레라는 시리아 여신의 다른 이름이었습니다. 이 신은 남성이자 여성이었으며 수염이 난 얼굴과 풍만한 가슴을 가진 모습으로 묘사되었습니다. 그 종교는 예배자들이 반드시 그들의 성을 숨겨야 한다고 가르쳤습니다. 숭배자들의 육체적에서 성을 없애 여신을 달랬습니다. 여신이 아프로디테, 키벨레, 아스타르테, 이슈타르로 알려졌는지는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이 신의 모든 숭배자들이 에로틱한 구타와 사도마조히즘(가학피학성 성애), 난잡한 동성 성교와, 남성을 거세하는 일에 종사했기 때문입니다.

 

아프로디테, 키벨레, 헤카테, 아르테미스, 아스타르테, 이슈타르와 같은 여신들을 섬긴 사제들은 거세되거나 성전환 되었습니다. 키벨레 숭배에서, 시초자들은 키멜레의 연인 (양성의 특징을 가진) 아티스(Attis)를 애도했습니다. 신화에 따르면, 그들은 매년 3월에 그의 죽음을 재현했는데, 격한 음악 속에서 날카로운 돌로 자신을 때리고 거세한 후 여성의 옷을 입었다고 합니다. 이것은 성별이나 성적지향과는 무관하며, 이교도 숭배의 한 형태로 행해졌습니다.

 

에베소(Ephesus)는 어떤가요?

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교회의 목사인 그의 아들 디모데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사도행전 10 27절에 따르면 에베소에서 숭배되는 여신은 에베소서의 다이앤(Diane)입니다. 다이앤의 또 다른 이름은 이전에 언급했듯이 이교도 여신들의 자세 아르테미스(Artemis)였습니다. 이 여신은 그 당시 세계의 33곳에서 숭배되었지만 주된 위치는 에베소였습니다.

 

디모데전서에서 두 단어가 더해진 것을 봅니다.

9 알 것은 이것이니 율법은 옳은 사람을 위하여 세운 것이 아니요 오직 불법한 자와 복종하지 아니하는 자와 경건하지 아니한 자와 죄인과 거룩하지 아니한 자와 망령된 자와 아버지를 죽이는 자와 어머니를 죽이는 자와 살인하는 자며

10 음행하는 자와 남색하는 자와 인신 매매를 하는 자와 거짓말하는 자와 거짓맹세하는 자와 기타 바른 교훈을 거스르는 자를 위함이니

 

9 We also know that law is made not for the righteous but for 1)[lawbreakers and rebels], 2)[the ungodly and sinful], 3)[the unholy and irreligious], 4)[for those who kill their fathers or mothers, for murderers], 10 for adulterers (pornos) and perverts (arsenokoites), for slave traders (andrpodistes) and 5)[liars and perjurers]—and for whatever else is contrary to the sound doctrine.

 

‘pornoi’®남성 매춘부

‘slave traders’® 그리스어 ‘andrapodistes’(G405) 다른 사람을 노예로 만드는 사람을 지칭

 

따라서, 제시하는 번역은바울은남성 매춘부와 잠자리를 같이 하는 자와 그들을 알선하는 노비상을 말하고 있었다입니다.

 

Arsenokoites라는 단어는 나중에 다른 의미를 지니게 되었습니다. 비록 사도 바울이 그 단어를 만들었지만, 2-300년에 걸쳐 성적 목적을 위해 다른 사람을 착취하는 사람을 묘사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발전했습니다.

 

Arsenokoites는 원래 성전에서 대가를 내고 성직자나 매춘부와 성관계를 맺는 남성 숭배자들을 묘사했지만 나중에는 종교 숭배 외의 남성이나 여성에 관계없이, 매춘부와 성관계를 맺는 사람들을 묘사하게 되었습니다.

 

6.4  고린도전서 6 9절과 디모데서 1 10절에 대한 결론

바울이 코린트에 있는 교회와 그의 영적 아들 디모데에게 쓴 편지에 쓰인 이 말들은 대부분 이교도 숭배와 관련이 있고, 가장 확실한 것은 매춘과 사람들의 착취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이 두 그리스 단어가 동성애나 항문 성교에 대한 하나님의 비난인가요? 아닙니다.

다시 한번, 이 두 그리스 단어는 바울이 언급했던 이교도의 종교적 관습 밖에서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 또한 말라코인(malakos persons)에 대한 예수님의 비판이 옳다면, 그것은 예배의 한 형태로서 인간이 만든 내시나 거세 그 자체에 대한 비난입니다. 고린도전서 6 9절과 디모데서 1 10절에 나오는 이 그리스 단어와 이 두 구절은 동성애자나 동성애자 성향에 대한 심판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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