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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에 파트너 비자(Offshore) 승인이 나고, 2년이 되기 1개월 전 다음 단계를 진행하라는 이메일을 받았다.
이후 한 달 정도에 걸쳐 서류를 준비해 신청했고,
드디어!
2024년 6월 28일 나름 길고 힘들었던 영주비자를 향한 여정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타임라인을 보면,
2022년 6월 2일 Partner (Provisional) (subclass 309) 신청
2022년 6월 30일 Partner (Provisional) (subclass 309) 승인
2024년 5월 2일 Stage 2를 진행하라는 이메일 받음
2024년 5월 26일 Stage 2 신청
2024년 6월 28일 Partner (subclass 100) 승인
영주권이 나왔다 해도 나의 일상은 어제와 다를 게 없고,
한국에서 마주하는 어려움과 여기서 마주하는 어려움이 크게 다르지 않다.
결이 조금 다르긴 하겠지만.
나에게는 비자가 목적이 아니었다. 내 생각과 방향을 가지고 지나온 시간이 나를 여기로 이끌었기에
지금까지 내가 선택해 온 것의 결과에 감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 사실이 나에게 얼마나 다행이고 위로가 되는지.
그럴 수 있도록 용기를 주신 나의 절대자, 내 곁을 지켜주는 이 사람과 행복하게 살아야지.
하아.. 한 챕터가 또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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