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주택매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호주 퍼스] 미쳐 날뛰는 호주 집값, 내 집 마련을 준비하며 요즘 개인적으로 가장 큰 화두가 있다면집이다.집. 처음 한국에서 뉴질랜드로 떠났을 때나, 호주로 와서 머문 몇 년의 시간 동안나는 캐리어 두 개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었다.삶이 너무나 무겁던 시기.한 시간 내 싸고 풀 수 있는 가볍디 가벼운 짐이야 말로 나의 방황과 혼란을 그대로 보여주던 모습이라고 할 수 있겠다. 길고 어두웠던 터널을 지나 호주 퍼스에서 뿌리를 내려보려는 요즘그리고 꽤 잘해나가는 나 자신이 기특해져 가는 이 무렵,예상치 못한 변수가 등장했으니그것은 바로 주. 택. 난. 코로나로 잠시주춤 + 약간의 하락세까지 보였다던 집값이 천정부지로 뛰기 시작한 것이다.방 3개, 화장실 1개 또는 2개짜리 집이 두 달 만에 1억 5천~2억이 넘게 오르는 걸 목격하면서솔직하게 말해, 나는 희망을 잃고.. 이전 1 다음